중랑구는 지난 2일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변경 인가로 상봉7구역은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타워형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최고 높이는 174.95m다. 용적률은 826.18%를 적용한다. 단지는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주택 공급 규모도 늘어난다. 기존 사업 시행 인가 당시 계획은 지상 43층, 2개 동, 511세대였다. 변경안에서는 공동주택 841세대가 들어선다. 오피스텔 30실과 판매시설도 함께 배치한다. 중랑구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 심의 등을 거쳐 새 설계안을 마련했다.
저층부에는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은 5908.15㎡다. 지상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 2층에는 어린이종합체험관, 3층에는 여성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준공 후 중랑구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보행 환경도 손본다. 단지에는 동서 방향 공공보행통로를 새로 만든다. 남쪽과 남동쪽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구상이다.
중랑구는 인허가 절차와 감정평가사 업무를 함께 진행해 사업 기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7구역은 상봉역과 망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GTX-B 노선과 면목선이 예정된 교통의 요지"라며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