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 “데뷔 9년 차, 더 재밌는 걸 하고 싶었다” 아이들, 미니 9집 발매…관능적인 서머송으로 컴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06170504047360d3244b4fed143880133.jpg&nmt=30)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9집 ‘We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 5월 데뷔해 어느덧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아이들은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활동에 나선다.
소연은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좋은 음악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졌다. 대중적인 것, 우리가 원하는 것 중 어떤 음악을 해야 좋은 음악을 하는 건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결국 누가 들어도 좋아야 하는 게 좋은 음악이라고 판단했다“며 ”무엇보다 음악 본질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연은 ”벌써 미니 9집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We made’는 아이들이 올해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기존보다 한층 더 팝적인 매력을 담았다. 멤버 소연과 우기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아이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와 먼저 공개된 'Mono (Feat. skaiwater)', 'Crow'를 비롯해 'Morning', 'Love Is Pain'와 CD 온리 트랙으로 'Mono (Feat. skaiwater)'의 모노 버전도 수록된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순간의 갈증 같은 사랑을 그린 트랙이다. 시선과 촉감, 온도처럼 번지는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라틴 팝계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아이들만의 뜨거운 서머송을 완성했다.
미연은 ”이번엔 이전의 서머송과는 다르게 뜨겁고 이열치열한 느낌을 담았다“며 ”늘 그랬듯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기의 자작곡 'Love Is Pain'은 사랑이 끝난 후에도 쉽게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담아낸 미드 템포 R&B 발라드로,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Morning'은 아침의 루틴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무 일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그린 경쾌한 데일리 라이프 송이다.
아이들은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K-POP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양일간 약 8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불러 모으며 글로벌 톱티어 걸그룹다운 영향력을 입증했다.
우기는 ”가수로 월드투어를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와서 팬분들 덕분에 큰 공연장을 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우기는 이어 ”다시 느꼈는데, K팝 걸그룹으로서 음악이라는 자체가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저희 노래를 떼창 해주시는 걸 보면서 감동도 받았다. 역시 음악을 열심히 하는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슈화는 "이번 투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오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민니는 “굉장히 크고 유명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스럽다. 투어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은 만큼 ‘롤라팔루자’에서 멋있게 무대하겠다. 무대 찢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데뷔 때부터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발자취를 남겨온 아이들은 올해 더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소연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Mono’부터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 데뷔 9년 차라고 하니까 길어 보이는데, 저희도 저희에게 질리기도 하고 더 재밌는 걸 하고 싶었다. 더 많은 도전을 하다가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연은 이어 ”원동력은 음악을 오래 하고 싶고, 재밌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이기에 이런 변화를 더욱 원하고, 그게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본질에 집중하자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양한 고민을 했지만, 결국, 음악의 본질을 줘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어 본질에 집중하려는 생각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들 미니 9집 ‘We made’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