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플랫폼 이직 선호도 1위 네이버…브랜드보다 근무환경 본다

조사 결과 네이버는 38.3%의 응답을 얻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어 토스가 18.9%, 카카오가 16.6%로 뒤를 이었다. 당근은 12.3%, 라인플러스는 6.4%, 쿠팡은 4.0%, 배달의민족은 3.7%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로 브랜드 경쟁력과 기업 안정성, 복지 제도, 연봉 수준 등을 꼽았다. 토스는 높은 보상과 빠른 성장, 제품 경쟁력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다만 토스는 성과 중심 조직문화에 따른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일과 삶의 균형 측면에서는 재직자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잡플래닛은 설명했다.
조사에서는 구직자의 기업 선택 기준도 변화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잡코리아의 기업 선호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 실제 입사 지원 과정에서는 기업 인지도보다 연봉과 성과급, 워라밸,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전 확인하는 정보 역시 연봉 수준뿐 아니라 재직자 리뷰와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관련 콘텐츠에서도 기업이 제작한 홍보 자료보다 직무 소개와 실제 업무 환경, 재직자의 경험을 담은 후기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기업 브랜드보다 실제 근무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이직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구직자의 의사결정은 기업 규모나 인지도보다 실제 재직자의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로 이동하고 있다"며 "재직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