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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레이, 교촌치킨과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위한 MOU 체결

입력 2026-07-08 08:23

K-컬처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K-푸드, K-콘텐츠의 시너지 전략

포토그레이-교촌치킨 MOU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왼)과 테리 고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CEO
포토그레이-교촌치킨 MOU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왼)과 테리 고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CEO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는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운영사인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KYOCHON SDN BHD)와 숍인숍(Shop-in-Shop)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말 서울 송파구 에이피알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과 테리 고(Terry Goh)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토그레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교촌치킨 매장 10여 곳에 즉석 포토부스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첫 매장은 이르면 7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포토그레이 프레임과 함께 교촌치킨 전용 프레임과 라이브 필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외식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사진 촬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포토그레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필리핀과 대만 등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매장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토그레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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