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슬립테크 앞세워 프리미엄 가구 강화

이번 발표회에서 에몬스는 '정밀한 디테일의 미학-하이퍼 테일러드(Hyper-Tailored)'를 하반기 핵심 콘셉트로 제시했다. 가구 본연의 기능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편안함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침대, 매트리스, 소파, 다이닝, 옷장 등 80여 종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매트리스 부문에서는 슬립테크 기반 AI 매트리스 '힐로(Hilo)'가 주목을 받았다. 체형 분석을 기반으로 한 밀착 마사지 기능과 3D 척추 마사지, 온열 시스템 등을 적용해 개인별 수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매트리스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EX울트라 스프링'을 적용해 지지력과 탄성, 통기성, 내구성을 강화했다.
소파 라인업은 기능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대표 제품 '세레니'는 업계 최초로 카우치 부분에 회전식 등받이를 적용해 TV 시청이나 대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등받이 스윙 기능과 헤드 틸팅 기능을 적용한 제품 등 30여 종의 소파 라인업을 공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침실과 다이닝 가구는 호텔 스타일의 공간 연출과 소재 완성도를 강조했다. '플로렌'은 패브릭과 간접조명을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몬트'는 월넛 우드와 가죽 패널, 멀티 콘센트를 결합해 실용성을 높였다. 다이닝 제품군에서는 웨이브 디자인을 적용한 '오브제블'과 천연 대리석 감성을 구현한 '아우레아' 등을 선보였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디자인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구조와 기능까지 세밀하게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대리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 프리미엄 가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리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