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 구성...전체 공사비 9003억 원 규모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 열린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IPARK사업단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도급비는 9003억 원이다. 이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의 수주액은 5852억 원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태평3구역은 성남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으로 사업 면적은 약 12만5000㎡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 등을 맡는다. 공공참여 재개발은 공공기관이 사업 과정에 참여해 사업비와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IPARK사업단은 단지에 '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도 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도한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사업단은 기존 정비계획안에 담긴 36개 동을 24개 동으로 줄이는 설계안을 냈다. 동 사이 거리를 넓히고 단지 중앙에 약 2만800㎡ 규모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약 세 배 규모다.

단지에는 청계산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약 730m 길이의 회랑을 계획했다. 출입구에는 폭 130m 규모의 문주를 설치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대로 제안했다. 세대별 창고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인근에 있다. 복정역세권 개발과 수서역 환승센터 사업도 주변에서 추진 중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민대표회의와 토지 등 소유자의 선택에 감사한다"며 "사업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과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