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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CGM 활용 시니어 식생활 교육 운영

입력 2026-07-14 08:35

직접적인 ‘지속가능 식생활’ 실천…혈당 개선 효과 확인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의 성과공유회에서 교육 강사가 참가자들 앞에서 교육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의 성과공유회에서 교육 강사가 참가자들 앞에서 교육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재단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 이후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속가능 식생활의 의미와 건강 효과를 소개하는 이론 과정과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천 과정으로 구성했다.

실천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2주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식습관에 따른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이어 개인별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3주 동안 자율적으로 식생활 개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대 1대 1 비율로 섭취하고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211 식사법'도 함께 안내했다.

풀무원재단에 따르면 참가자 12명의 혈당변동계수(CV)는 교육 첫날 평균 21.1%에서 마지막 날 17.2%로 낮아졌다. 체중은 평균 59.8㎏에서 57.9㎏으로, 허리둘레는 평균 79.8㎝에서 77.0㎝로 각각 감소하는 등 식생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풀무원재단은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대상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현주 풀무원재단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사업담당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실천형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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