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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 하이엔드 아파트 관심도 1위...디에이치·호반써밋 뒤이어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7-20 10:46

데이터앤리서치, 9개 브랜드 포스팅 수 조사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롯데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상반기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 기준 실수요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은 르엘, 디에이치, 호반써밋, 푸르지오 써밋, 드파인, 위브더제니스, 오티에르, 트리마제, 로열파크씨티 등 9개 브랜드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별 포스팅 수를 집계한 결과 5만891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4만3663건으로 2위, 호반건설 호반써밋이 4만261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관심도 추이/데이터앤리서치
상반기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관심도 추이/데이터앤리서치
이어서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2만3873건, SK에코플랜트 드파인 2만980건,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1만9744건,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1만5829건,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8561건,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3971건 순이었다.

온라인에서는 각 브랜드에 대한 실수요자 평가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르엘에 대해서는 "과시보다 완성도와 품격을 중시하는 최고급 주거 상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디에이치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적용될 경우 한강 조망 특화 설계와 고급 마감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 있었다. 호반써밋은 "합리적 분양가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 중심 청약이 많다"고 평가 받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르엘이 1위를 차지한 배경에 대해 "잠실 르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꼼꼼한 품질 관리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청담 르엘 역시 입주 전부터 시세를 끌어올리며 실거주와 투자 가치 양쪽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며 "기존 하이엔드를 넘어 더 희소하고 최상위 포지션을 지향하는 '하이퍼엔드' 개념을 내세운 점이 실수요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이엔드 시장 전반에 대해서도 "강남권 재건축 시장 등에서 실수요자들이 프라이버시 강화 설계, 고급 마감재는 물론 호텔식 컨시어지, 조식 서비스, 수영장·피트니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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