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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민선 9기 공약 실행 본격화…기업 현장 찾아 경제 살리기 시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0 12:10

첫 업무보고 마무리, 시민 체감 공약사업 속도전
아모레퍼시픽과 램리서치 방문해 기업 애로 청취

조용호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민선 9기 첫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강조한데 이어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과 경제를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첫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복지와 경제,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대상별 맞춤형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 분야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과 시장 직속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비롯해 세교3지구와 운암뜰 AI시티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며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과 도시 기반시설 개선 방안을 점검했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계획은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며 "부서마다 해야 할 일과 추진 시기를 분명히 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기업 현장 찾아 애로 청취…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조 시장은 공약 실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도 이어갔다.

지난 16일에는 관내 주요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보다.

조 시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오산 사업장의 운영과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에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산업단지 내 교통·주차 환경 개선,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별 수요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원스톱 기업지원 행정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이행·기업 지원 함께 추진…민생 중심 시정 강화

시는 앞으로 업무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시민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등 민선 9기 5대 시정목표와 연계해 공약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등록 공장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 확대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중심의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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