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음주운전 위험성 환기
드론·AI 기반 반도체 산업단지 '안전관리 모델'도 전국에 소개

시는 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주운전은 생명과 직결"···공직사회 청렴문화 강화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청렴가이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근절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음주운전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는 시야 왜곡과 판단력 저하를 직접 경험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상대방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평택시 공직자 모두가 음주운전 근절에 솔선수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책임 있는 공직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최 시장은 미래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평택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과 AI를 접목한 반도체 산업단지 안전관리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한 모델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거점인 고덕국제화지구 반도체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배관과 설비 점검, 초음파 센서를 통한 이상 징후 탐지, AI 기반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도 자동 분류, 웹 GIS 기반 통합 안전관리 대시보드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인근 주거지역 시민들의 안전 우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드론 점검 시연 영상과 AI 위험도 분석 시스템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간 정보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시민 안전 최우선”…첨단기술 기반 안전도시 구축
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위해 대표사업자와 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까지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혁신을 함께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거점을 보유한 도시로서 평택시의 AI 기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