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글로벌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는 각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개국 대표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열린 ‘퍼펙트 서브 어워즈 코리아’ 우승자인 더블린테라스 소속 이장윤 바텐더가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약 사흘에 걸친 현지 교육 및 예선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는 캐나다 대표 앤서니 소시어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글로벌 챔피언에 오른 조영준 바텐더는 1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퍼펙트 서브 어워즈는 어느 나라 대표에게나 동일한 기준과 매우 엄격한 검증 절차를 적용하는 만큼, 이 기준을 참가자로 통과하고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각국 대표를 평가하게 된 것은 국내 퍼펙트 서브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선 심사뿐 아니라, 본선에 앞서 진행된 사전 트레이닝과 테스트, 예선, 준결선, 결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각국 대표들이 퍼펙트 서브 기준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했다.
스텔라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인 조영준 바텐더는 “기술 시연 외에 필기시험까지 치르는 이유는 완벽한 한 잔이 푸어링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맥주에 대한 이해 위에서 나오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정해진 절차를 정확하게 지키면서도 속도를 잃지 않는지, 손님에게 한 잔을 건네는 태도까지 완벽하게 이어지는지를 주요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맥주 세 잔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성하는 과제가 주어졌으며, 필기시험과 예선 결과, 트레이너 평가를 종합해 준결선 진출자 4인을 선발했다.
결선은 총 5잔의 생맥주를 퍼펙트 서브 기준에 따라 완성하고 최종 서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절차의 정확성뿐 아니라 완성된 한 잔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속도와 흐름, 고객 응대 태도까지 함께 평가됐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퍼펙트 서브 어워즈는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을 넘어, 전 세계 각국의 매장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한 잔을 완성하기 위해 이어온 교육과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내에서도 퍼펙트 서브 교육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들이 어느 매장에서든 완성도 높은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국내 매장의 생맥주 품질 관리를 위한 퍼펙트 서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1,500개 매장이 교육을 완료했으며, 올해 2,5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