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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온라인 폐차 중개 서비스 필요하다”

입력 2026-07-21 09:58

헤이딜러, 전국 5,000명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국민 10명 중 7명 “온라인 폐차 중개 서비스 필요하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온라인 폐차 중개 서비스 '헤이딜러 폐차'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는 전국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온라인 폐차 중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1.9%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6월 전국 20~6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의 69.2%는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폐차 중개와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데 찬성했다. 폐차 경험자만 보면 서비스 필요성은 83.7%, 제도적 허용 찬성은 78.5%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폐차 시장의 정보 부족도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52.2%는 폐차 절차를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폐차 경험자 가운데 53.5%는 적정 견적을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응답했으며, 45.1%는 여러 폐차장의 견적을 비교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폐차 시장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인 만큼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비교가 가능한 플랫폼이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딜러가 2023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폐차 서비스 이용 고객 1만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는 99.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기업 자체 조사로 진행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폐차 시장에서도 가격 정보와 선택권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비교와 선택이 가능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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