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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 지자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확대

입력 2026-07-21 10:01

포항·고흥 등 전국 지자체서 실무 중심 재해구호 교육 전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자율방재단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진행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자율방재단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진행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방자치단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경북 포항시와 전남 고흥군에서 공무원과 지역 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에는 올해 개정된 재해구호계획 지침이 반영됐다. 초기·중기·장기 구호 단계별 거주 전환 제도와 표준화된 급식 지원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주요 제도를 교육 내용에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임시 주거용 구호 천막 설치와 구호물품 배분을 직접 실습했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자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와 고흥군에서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과 방재단원 약 70명은 지역 재난 대응과 복구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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