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앵커 10 챌린지'·'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동시 선정…항노화 원천기술 개발 및 AI 실무 인재 양성 나서

앵커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대학 동반성장 사업으로,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를 새롭게 개편한 모델이다. 이번에 숙명여대가 선정된 과제는 '서울 앵커 10 챌린지'와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등 2건이다.
우선 숙명여대가 추진하는 '서울 앵커 10 챌린지: 생체 리뉴얼 원천기술개발'은 노화 세포 제거를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하는 대형 연구 프로젝트다. 향후 9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숙명여대 약학부 장창영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병원과 글로벌 연구기관이 동참해 CAR-T 세포치료제 기반 항노화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구팀은 ▲타깃 발굴 ▲면역 치료제 개발 ▲효능 검증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전주기 연구 체계를 갖췄으며, 15만 명 규모의 혈액 데이터를 활용한 '딥 바이오-디지털 노화 트윈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허 22건, 기술이전 4건, 2천억 원 규모의 기술 가치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4년간 37억 원이 투입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숙명SeSAC+)'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의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모델을 대학 교육과 결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는 '숙명SeSAC+'을 통해 ▲AI 핵심(AI Innovator) ▲AI 마케팅 자동화(AI 융합) ▲AI K-콘텐츠(대학 특성화) 등 3개 트랙을 운영하며 총 550명의 AI 실무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약 940개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턴십과 자격증 취득을 연계한다. 해당 과정은 플러스학기제와 연동돼 학점 인정과 마이크로디그리 취득도 가능하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서울 앵커 2개 단위 과제 동시 선정은 첨단 생명과학 연구와 AI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에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간다는 의미"라며 "의료기관, 산업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