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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교수·동문,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서 '정책 기획 주도'

입력 2026-07-22 16:12

- 김형익 부위원장 등 5명 참여, 85개 공약 브리핑 및 분야별 중장기 대안 제시
- 43일간의 인수위 활동 종료…지역사회와 대학 상생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
- 장정법 홍보팀장 "강릉시와 미래 비전 공동 설계"…동반 성장 이정표 제시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소속 교수진과 동문들이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에 핵심 인력으로 참여해 강릉시의 중장기 시정 비전 설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가톨릭관동대 교수·동문,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 시민 보고회 단체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교수·동문,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 시민 보고회 단체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22일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공개 시민보고회를 끝으로 43일간의 인수위 활동이 공식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학 출신 인사 5명이 행정·관광·복지 등 주요 분야의 정책 기획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문 인사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이끌었다. 김형익 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아 실무 전반을 총괄했으며, 시민보고회에서 강릉시의 비전과 85개 주요 공약을 직접 브리핑했다.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김형익 부위원장.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김형익 부위원장.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지역에서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 우승원 동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정 핵심 분야에는 교수진이 전문성을 더했다. 신명주 교수(행정학전공)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을 기조로 행정 투명성 제고 및 지역대학 상생협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기획했다.

또한, 한진영 교수(호텔관광경영학전공)는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 및 관련 콘텐츠 고도화 전략을, 이동영 교수(사회복지전공)는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수립 방안을 각각 완성했다.

장정법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은 "이번 인수위 활동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자체의 미래 비전을 설계한 성공적인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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