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기업 90여 개사 대상 사전설명회…2027년 상반기 공모 추진
4중 역세권에 AI·미래혁신기업 집적…직장·주거·문화 콤팩트 도시 조성

시는 지난 22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 지역 기업 9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인텐스퀘어 기업용지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복합환승시설과 도시지원시설 내 기업용지를 지역 기업에 사전 안내하고 실제 입주 수요와 희망 업종, 공급 조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동안구 인덕원동 일원 15만1000여㎡에 복합환승시설과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가 공동 추진하며 지난해 9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내년 기업용지 공모…AI·강소기업·스타트업 유치
시는 도시지원시설 내 기업용지를 2027년 상반기 공모하고, 같은 해 하반기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용지 공급 시기와 공모 방식, 입주 가능 업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현장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분석해 용지 공급계획과 공모 조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덕원 일대는 지하철 4호선에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더해지는 4중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복합환승시설까지 조성되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복합환승시설과 도시지원시설에는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미래혁신기업과 강소기업, 스타트업이 입주할 공간이 마련된다.
청년 창업과 기업 교류, 연구개발을 위한 공간과 비즈니스 지원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뛰어난 입지와 교통 인프라를 갖춘 광역거점이자 직장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지는 콤팩트 도시로 조성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해 인덕원을 넘어 기업이 들어설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사 부지와 안양종합운동장 일원 등 다른 지역의 개발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용지를 꾸준히 공급해 우수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고 안양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