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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산재예방 해법 모색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23 15:23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서울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둘째 날 열린 기념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사업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를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산업현장 조성에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과 산업안전보건 대국민 공모전, 학교 산업안전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산재예방 실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사고 예방과 안전구축의 심리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에는 산업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22일에는 대심도 터널 공사 안전관리와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운영 사례, 학교 산업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3일에는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졌다.

원방희 본부장은 "안전은 거창한 변화보다 현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쌓일 때 비로소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현장의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서울지역 곳곳의 일터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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