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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건설현장 자율안전협의체 간담회…폭염 예방 캠페인도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24 09:48

23일 안전보건공단 정선식 경기동부지사장(맨 오른쪽)이  자율안전협의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23일 안전보건공단 정선식 경기동부지사장(맨 오른쪽)이 자율안전협의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성남지역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자율안전협의체 간담회와 폭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대형 건설현장 임원과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현안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실행력 강화 방안과 협의체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과 역세권 개발이 활발한 성남지역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건설사 경영진과 현장 책임자는 본사의 안전보건 지원 사례와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장점검과 근로자 참여형 안전활동,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정기적인 자율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노동부와 공단, 건설현장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지역 건설현장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공단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물과 그늘, 휴식 제공 등 여름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또 체감온도가 높은 작업환경에서는 작업시간 조정과 주기적인 휴식,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보건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정선식 경기동부지사장은 "대형 건설현장은 공정이 복잡하고 협력업체가 다수 참여하는 만큼 경영층의 관심과 현장 책임자의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건설사, 현장 관계자와 함께 자율안전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성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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