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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 아파트 81개 단지로 확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7-24 11:38

주민 200명 참여...조례 제정 뒤 공동주택 중심 실천 확산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3일 노원구청 본관 1층에서 '팩(PACK)체크!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구청을 방문한 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종이팩을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 배출하는 방법을 알렸다. 이와함께 종이팩 게임과 OX퀴즈를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는 물품을 제공했다.
노원구 팩(pack)체크!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 현장/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노원구 팩(pack)체크!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 현장/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숲과나눔, 테트라팩, 노원구청, 노원환경재단, 노원구아파트협의회가 행사에 참여했다. 금광산업과 백두산업, 한국재생자원, 유진리사이클링도 함께했다.

노원구는 지난 3월 종이팩 자원순환 촉진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종이팩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규정하고 별도 분리배출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민 대상 캠페인도 조례의 취지를 생활 현장에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내용물을 비우고 씻은 뒤 말려서 내놓는 방식이 기본이다. 주민이 배출 단계에서 종이팩을 분리해야 수거와 재활용 과정도 원활해진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노원구 아파트 81개 단지, 4만4545세대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는 '종이팩덕후'로 불리는 주민 캠페이너가 참여한다. 조합은 노원구와 도봉구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지구돌봄팀 관계자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배출해야 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모르는 주민이 적지 않다"며 "주민이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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