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딜러 보호 정책 시행 두 달 성과 공개

'제로 안심매입 정책'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회원딜러 보호 제도다. 차량 진단 오류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 구분이 변경될 경우 차량 가격의 최대 5%를 추가 보상하는 '사고구분 변경 보상', 누유와 동력전달장치 수리비 전액 보상, 진단 결과에 대한 재검토를 신청할 수 있는 '제로 진단 오류 재검토 접수 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설문에서는 사고 관련 진단 오류 보상 확대를 가장 큰 개선 사항으로 꼽은 응답이 4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구분 변경 보상(43.9%), 진단 오류 재검토 접수 센터 운영(43.5%) 순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는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출고 후 16년 이내 차량은 도막 두께를 4단계로 측정해 제공하며, 제조사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은 엔진룸 영상을 제공해 입찰 딜러가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차에는 하부 배터리 상태 확인을 위한 진단 항목도 추가했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차량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제로 진단에 적용해 경매 사진 판독과 정렬을 자동화했으며, 지난 5월에는 열화상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AI 차량 진단 기술 특허를 취득하고 AI 진단 로봇 '헤이딜러 eye'를 공개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회원딜러가 안심하고 입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고객의 원활한 차량 거래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오류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