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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AI 혁신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 집중"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7 18:31

추미애 지사 임명장 수여…"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 든든한 경기도 만들 것"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 시작…38년 산업·정책 경험 바탕 '경제도정' 본격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추형철 경제부지사가 함께 하고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추형철 경제부지사가 함께 하고있다.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민선 9기 경기도 초대 경제부지사에 임명된 주형철 부지사가 2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AI 산업 혁신과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주형철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훌륭한 부지사님을 맞이하게 돼 대단히 든든하다"며 "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 든든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격려했다.

임명장을 받은 주 경제부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청 전 직원에게 취임 인사 메일을 보내 향후 도정 운영 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주 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추미애 도지사께서 도민을 위해 이루고자 하는 과업을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38년간 산업과 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아 도정을 든든히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주형철 경제부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주형철 경제부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반도체 초격차·AI 전환·민생경제 회복 함께 이루겠다"


이어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경기도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AI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반도체 생태계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며 AI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경기도 공직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여러분을 돕고 함께 뛰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 CEO를 거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NHN NEXT와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모태펀드 운영 등을 이끌며 혁신성장을 주도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으로 AI와 5G 등 국가 핵심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했으며 경기연구원장과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 본부장, 국정기획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경제정책 경험을 쌓아왔다.

도는 주 경제부지사의 풍부한 산업·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 산업 육성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 민선 9기 핵심 경제정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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