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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경상국립대와 지역 현장 맞춤형 직업건강관리사 양성 맞손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27 23:12

21일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이복임 회장(앞줄 왼쪽 8번째)이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간호대학,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협의체와 함께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21일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이복임 회장(앞줄 왼쪽 8번째)이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간호대학,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협의체와 함께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지역 산업현장에 투입될 직업건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계와 전문 기관이 뜻을 모았다.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지난 21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간호대학,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협의체와 함께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과 직업건강 분야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경상국립대 RISE 사업과 연계한 ‘직업건강관리사(2급) 양성과정’의 공동 운영이다. 직업건강협회가 주관하는 직업건강관리사(2급)는 산업보건·작업환경·근로자 건강관리 등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협회장 인증 민간자격이다. 협회는 학생들이 실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실습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약 기관들은 학생 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직업건강 증진 공동 연구, 학술 교류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지역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협회 보유 현장 보건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제 산업현장 사례를 교육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직업건강협회 이복임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직업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직업건강 인재를 양성해,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산업체와의 연계를 넓혀 산업보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력 배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해당 자격 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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