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총 생산량 71% 폭증 이어, 26년 상반기 만에 작년 실적 상회...‘前年 물량 94%’ 돌파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연간 생산량은 2024년 1268만 캡슐에서 2025년 2166만 캡슐로 71%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6개월 동안 주문 기준으로 2040만 캡슐의 수주를 확보하며 생산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수주 증가의 배경으로 CDMO 고객사 확대를 꼽았다. 기존 거래처 외에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 거래처와 품목 허가가 예정되면서 공급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수면 관련 시장의 성장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수면장애 진료 인원은 130만 명을 넘어섰다. 알피바이오는 일시적인 불면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연질캡슐 제형을 생산하고 있으며, 빠른 흡수를 위한 자체 공법 '네오솔(Neosol)'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독시라민 성분의 연질캡슐 개발과 제형 다변화를 추진해 수면유도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상무는 "불면 증상 개선을 위한 일반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B2B 고객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질캡슐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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