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ad

logo

ad
ad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삼전닉스 9~11%, 키옥시아 18% 급락...CXMT 성공적인 상장에 기존 아시아 반도체종목 '된서리'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7-28 10:23

증권가, "노광 공정마저 국산화할 경우 기존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악영향"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세계 D램 시장 4위업체인 중국 창신메모리업체(CXMT)의 상장(IPO) 성공하면서 독과점 체제를 누리던 삼전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글로벌 D램 4위업체인 중국 CXMT의 성공적인 상장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글로벌 D램 4위업체인 중국 CXMT의 성공적인 상장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키옥시아 주가는 무려 18% 가까이 폭락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새벽 뉴욕증시에서 ADR 가격이 7.47% 급락한 영향으로 시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시장은 중국이 반도체 제조에서 가장 높은 기술 장벽으로 평가받는 노광 공정의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다른 공정 장비까지 빠르게 국산화가 진행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며 "이러한 변화로 중국의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반도체 경쟁 심화가 부각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D램 4위업체인 중국 CXMT 점유율 추이. 자료=노무라, 신영증권
글로벌 D램 4위업체인 중국 CXMT 점유율 추이. 자료=노무라, 신영증권

중국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경쟁 심화 우려에 ASML이 5.80% 급락했다.

엔비디아(-4.99%),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2.25%) 등이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내렸다.

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경계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