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가운데 최대 2억원은 입주 후 최장 18개월까지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유예 기간에는 별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혜택은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계약자에게 제공한다.

전용 84㎡ 분양가는 7억원 후반대부터 8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서울 노원구 전용 84㎡ 아파트 거래가격은 14억원을 넘어섰다. 도봉구와 강북구에서도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각각 11억원과 12억원을 넘는 가격에 매매됐다.
단지는 서울 경계에서 직선거리로 약 3㎞ 떨어져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회룡역에서 도봉산역까지는 2개 정거장이다.
시청역과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이동시간은 40분대로 제시됐다.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30일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을 7월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무주택자와 처분 조건부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이 40%로 제한된다. 유주택자의 신규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조정대상지역에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양도소득세 중과와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 내 2년 거주 의무도 부과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단지는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처음 공급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안에는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했다. 입주민들은 조경과 커뮤니티, 주차 여건 등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양 측은 설명했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계약 후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호원동은 의정부에서도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계약조건 변경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서울 접근성과 비규제지역 조건을 갖춰 인접 지역 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