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ad

logo

ad
ad
ad
ad
ad
ad
ad
ad

HOME  >  사회

추미애, 양평 광탄리유원지 찾아 물놀이 안전 점검…"도민 생명 지키는 데 빈틈 없어야"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8 15:01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 확인…무인서프보드·소방드론 활용 구조 시연 참관
도내 물놀이 장소 115곳 하루 122명 배치…"가정에서도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고 있다./경기도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고 있다./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추 지사는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과 수난사고 구조·구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민 생명 지키는 최일선,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추 지사는 이날 현장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로부터 근무 인원과 순찰 방식,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양평소방서가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구조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수상 인명구조용 무인서프보드와 재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소방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돼 신속한 구조 과정을 선보였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때 시민의 안전, 도민의 안전을 한 분이라도 더 지키겠다는 각오로 민관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의훈련처럼 신속한 구조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더라도 특히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안전지킴이들이 최선을 다하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스스로 안전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수난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다./경기도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수난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다./경기도
◇첨단 구조장비 활용…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이날 구조 시연에 활용된 무인서프보드는 최대 초속 7m로 운항하며 최대 1000㎏까지 견인할 수 있는 수상 인명구조 장비다로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익수자에게 신속히 접근할 수 있으며 뒤집혀도 원래 상태로 복원되는 자가복원 기능을 갖췄다.

소방드론은 최대 29분간 비행이 가능하며 재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구조장비 운반과 인명구조를 지원한다.

도는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드론으로 사고 위치를 확인하거나 구조장비를 전달하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첨단 수난 구조장비 점검 후 구조활동 시연 참관을 하고 있다./경기도
28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양평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첨단 수난 구조장비 점검 후 구조활동 시연 참관을 하고 있다./경기도
◇도내 115곳 물놀이 장소 집중 관리

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도내 22개 소방서 관할 물놀이 장소 1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곳은 구조대를 상시 배치하고, 나머지 94곳은 순찰 방식으로 관리한다.

하루 평균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안전요원 등 122명이 해변과 하천, 저수지, 강, 계곡 등에서 인명구조와 안전계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광탄리유원지는 길이 650m, 면적 3만1745㎡ 규모의 대표적인 물놀이 명소로 연간 약 1만2천000명이 찾는다.

최근 3년간 이곳에서는 물놀이 관련 사고 58건이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