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독소는 정제 탄수화물이나 과당 섭취 시 과도하게 상승한 혈당이 체내 단백질과 결합하여 형성되는 물질이다. 이 당독소가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지방 세포를 단단하게 변성시켜 잘 빠지지 않는 ‘노화 지방’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촉진해 췌장과 장기의 대사 속도 자체를 늙게 만든다. 결국 대사 나이가 늙으면 인체의 지방 분해 효율이 떨어져 똑같이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대사 불균형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재활의학회지 등에 게재된 최신 논문에 따르면, 대사 교정 치료와 저탄수화물 식이를 병행했을 때 대사 불안정성을 나타내는 혈당 변동계수(CV)가 13%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당 스파이크의 진폭을 줄이는 것이 체내 당독소 생성을 차단하고 대사 나이를 젊게 되돌리는 결정적 열쇠임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또한 한방 대사 교정 연구 분석 결과 감량 무게의 약 84%가 체지방에서만 감소하였으며, 골격근율은 +2.8% 증가하여 당독소로 인해 무너진 체성분 비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다이트한의원 경기 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원인을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실상은 당독소로 인해 단단해진 지방 세포와 대사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라며 “공복혈당 강하 및 항산화 기전이 확인된 한약 처방을 통해 체내 대사 환경을 정화하고, 혈당 변동성을 낮추어 체체방 위주의 감량을 유도하는 전문적인 의학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