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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서울대 등 한국 대학 연구기관 17곳, 오픈AI가 실시하는 챗GPT 무료 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7-30 15:01

오픈AI 전세계 과학기술 연구자 10만명에게 1년간 무료 프로그램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한국의 17곳 대학과 연구기관이 오픈AI가 전세계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챗GPT 무료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픈AI가 실시하는 무료 챗GPT 등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국내 17곳 대학과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오픈AI가 실시하는 무료 챗GPT 등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국내 17곳 대학과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가장 많은 기관이 뽑혔다.

오픈AI는 30일 전 세계 과학기술 연구자 최대 10만명에게 최신 인공지능(AI) 모델과 연구 도구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GPT-5.6 모델군과 챗GPT 워크, 코덱스 등 최신 AI 연구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올여름 연구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7년까지 지원 규모를 최대 10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난도 과학·수학 문제 해결을 위한 GPT-5.6 Sol 프로와 확대된 딥 리서치 이용 권한, 더 높은 사용 한도와 컨텍스트 창도 제공한다.

오픈AI가 지원하는 코덱스는 코드 작성과 디버깅, 데이터 분석, 재현 가능한 연구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챗GPT 워크는 문헌 검토와 연구비 신청서·논문 초안 작성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오픈AI가 공개한 국내 신청 대상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희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에리카, 국립부경대, 중앙대, 경북대, 한동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17곳이다.

지원 대상은 생물학과 화학,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물리학 등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이다.

오픈AI는 같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4명을 공동 연구자로 초청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오픈AI는 "어떤 과학 연구가 중요한지를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들이 가장 잘 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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