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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문체부와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7-31 08:37

불닭볶음면 앞세운 관광 홍보…K-푸드 열풍, 관광으로 잇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4번째)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왼쪽 4번째)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4번째)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왼쪽 4번째)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삼양식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 방한객 유치와 한국 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K-푸드를 활용해 해외 소비자의 관심을 한국 방문으로 연결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해외 소비자가 일상에서 한국 관광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다.

양측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불닭볶음면'을 핵심 콘텐츠로 활용한다. 해외 소비자가 현지 유통채널에서 삼양식품 제품을 구매하거나 접하는 과정에서 한국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QR코드가 적용된 불닭볶음면과 소스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또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코리아'에서는 삼양식품 시식 체험과 함께 한국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연계한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K-푸드와 관광 콘텐츠를 함께 홍보하는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가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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