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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HADO 활용 ‘디지털 스포츠 또래 지도자’ 발대식 개최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8-04 10:45

- 체험·교육활동 통해 협력과 소통 역량 강화 지원

사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디지털 스포츠 또래 지도자’ 발대식.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사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디지털 스포츠 또래 지도자’ 발대식.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스포츠를 매개로 또래 청소년의 활동을 이끌 청소년 지도자들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월 29일 충남 천안 중앙수련원에서 ‘디지털 스포츠 또래 지도자(Ditto)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디지털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또래 중심의 건강한 활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스포츠 또래 지도자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또래 청소년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청소년 리더다. 이번 사업에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한 피구 방식의 디지털 스포츠 ‘하도(HADO)’가 활용된다.

또래 지도자들은 앞으로 하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또래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앙수련원은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협력과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하도코리아 최현 대표와 최라지 교육소장,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 김용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환영사,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또래 지도자로서 맡게 될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스포츠를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주도의 활동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래 지도자가 직접 활동을 이끌고 참여자 간 소통을 지원하는 구조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활동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디지털 스포츠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새로운 청소년활동 분야”라며 “또래 지도자들이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가 설립 청소년종합수련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검증해 전국 청소년기관과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 기획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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