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재들 잇따라 떠나며 위기감 느낀 듯...딥 마인드 하사비스CEO로 런던서 마운트 뷰로 옮겨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해 마운트뷰에 합류한 코레이 카부크추오글루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AI 연구소 및 운영본부를 담당토록 했다.
이어 딥 마인드 CEO로 노벨상수상자인 데미스 하사비스에게 구글 딥마인드와 알파벳 수석과학자 임무가 추가됐다.
이어 AI 코딩업무의 핵심 부서 책임자인 세바스찬 보르고 소장을 영국에서 마운트뷰로 합류하도록 임명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구글의 AI 지도부를 이처럼 마운트뷰 한 곳에 집중키로 한 것은 2023년이후 업무별로 자율성을 강조해 온 그동안의 전략에 대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이 통신은 분석했다.
이는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의 경쟁을 의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유명한 연구자인 데이비드 실버가 회사를 떠나 스타트업에 뛰어든 것을 시작으로 사이먼 부통 딥마인드 CEO, 구글 내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과학자 등도 최근 잇따라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점도 이같은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 통신은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번에 알파벳의 수석과학자로 임명된 데미스 하사비스CEO의 경우도 주로 런던에 머물며 마운트뷰에서의 최고위 임원 회의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