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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1.3%, SK하이닉스 ADR 4.9%↓...반도체주, 이틀째 조정받아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07 05:38

스페이스X, 저가매수세 유입에 4.9% 반등...빅테크주, 혼조로 마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란이 호르무츠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영향이 컸다.
 마이크론 주가가 6일(현지시간) 1.3% 약세로 마감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약보합을 보였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마이크론 주가가 6일(현지시간) 1.3% 약세로 마감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약보합을 보였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1% 떨어지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 올랐지만 마이크론은 1.3%, SK하이닉스 ADR 4.9% 떨어졌다. 대만 TSMC는 1.3% 반등했다.

빅테크주들도 애픙이 0.45%, 마이크로소프트(MS) 2.5% 급등한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0.97%, 아마존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저가 새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6% 넘게 반등한 반면 테슬라는 0.6%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호르무츠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이틀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호르무츠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이틀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이틀째 숨 고르기를 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64.02포인트(0.85%) 떨어진 53,885.1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59포인트(0.18%) 내린 7,70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9포인트(0.06%) 밀린 26,348.35에 장을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 커지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줬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의회 위원회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8일 발표될 7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로 이동 중인 가운데, 고용시장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왔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에 따르면 7월 감원 규모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9000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뉴욕 서밋TX캐피털의 로버트 번스톤 트레이딩 책임자는 "최근 거시경제 뉴스에 대한 시장 반응이 이전보다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여름철 영향과 함께 특히 이란 관련 뉴스에 대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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