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분기에는 스윔 카테고리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실내 수영복과 스윔 용품, 퍼포먼스 제품군이 판매됐다. 키즈 스윔 제품군도 상품군 확대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87.3% 증가했다.
금융투자상품 관련 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투자한 스페이스X 관련 평가수익은 이번 당기순이익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판매망도 확대하고 있다.
배럴은 중국 스포츠 유통기업 천마스포츠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 선적을 마쳤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도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열어 현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천마스포츠의 추가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홍콩 등 기존 수출 지역에서도 재주문을 확보했다.
신규 수출 지역으로는 중동과 유럽을 검토하고 있다. 배럴은 현지 유통 파트너들과 홀세일 방식의 수출을 협의 중이다.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형성된 해외 매출처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도 이어가고 있다. 배럴은 지난 6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최근 3년 연속 현금배당도 실시했다.
배럴 관계자는 "스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군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중국과 홍콩 등 기존 해외 시장에서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과 유럽에서도 신규 유통 파트너들과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만큼 해외 판매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