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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금해나, 이동욱·김혜준과 최후의 전투…“구원받고 성장해…첫 시리즈라 행복” 종영 소감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13 07:30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금해나, 이동욱·김혜준과 최후의 전투…“구원받고 성장해…첫 시리즈라 행복” 종영 소감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금해나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

지난 12일 7, 8회가 공개됐다.

금해나는 극 중 소민혜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와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선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생사를 알 수 없었던 민혜는 7회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모습이 드러나 반가움을 안겼다. 의식을 되찾은 민혜는 "내가 얘기했지? 언니 안 죽는다고"라며 단단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민혜와 지안의 끈끈한 유대감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민혜는 쿠사나기(정윤하)의 제안을 거절하고 지안을 지키기로 결심한 성범(김재철)을 비롯한 머더헬프 일행과 함께 바빌론과의 마지막 싸움을 준비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장을 갖추고 바빌론 본진으로 향한 민혜는 진만(이동욱)과 지안이 바빌론 측과 협상할 시간을 벌었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킨 민혜는 끝내 동료들과 함께 살아남았고, 무너져 내리는 바빌론 본진을 바라보며 길었던 싸움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금해나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민혜의 강인함부터 동료들을 향한 애정과 신뢰, 마지막 결전을 앞둔 비장함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절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인물의 깊어진 감정선을 표현하는 동시에 강도 높은 액션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소민혜'라는 캐릭터의 진가를 마지막까지 빛냈다.

금해나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시즌1부터 시즌2까지 모든 회차가 공개된 지금, 긴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 역시 민혜처럼 구원받고, 가족을 만나고, 성장하고 배워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앞으로의 연기 생활이 벅차게 기대될 만큼 든든한 동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큰 힘을 얻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금해나는 이어 "민혜를 준비하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고 불안하고 두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 덕분에 배우로서 어떤 마음과 방향성을 가지고 연기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멋진 작품을 저의 첫 시리즈로 만나게 된 것이 아직도 신기하고 행복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해나는 또한 "구원받아 연장된 자신의 삶을 은인에게 온전히 바칠 수 있는 멋지고 순수한 사람, 민혜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며 "민혜를 연기하면서 이 세계에서 적도 아군도, 미움도 사랑도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조금 더 성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민혜라는 인물을 통해 저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금해나는 끝으로 "'킬러들의 쇼핑몰'은 정말 멋진 이야기였다.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의 노력과 땀,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과 시즌2, 그리고 민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렇듯 매 작품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덧입히며 쉼 없는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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