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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만두 일부 브랜드 출고가 ‘인상’

한종훈 기자

입력 2026-08-13 09:49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오뚜기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에 따른 원가 부담에 따라 일부 브랜드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뚜기
/오뚜기
가격 조정은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 컵라면·만두 일부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6.7%,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은 7.7%다.

이번 출고가 조정은 9월 7일부로 대형마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유통업체별 판매가격은 협의를 거쳐 반영된다.

대형마트 기준 예상 판매가격은 진라면 매운맛 용기(110g)와 열라면 용기(105g)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참깨라면 용기(110g)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오뚜기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의 교자(324g×2)와 교자 새우&홍게살(324g×2)은 10,480원에서 11,48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라면의 가격은 유지했으며, 앞으로도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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