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플레이스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토스플레이스 진필규 사업부문장과 정장재 운영부문장, 당근 김훈민 로컬비즈니스 테크 리드, 박정빈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약 2000만명이 이용하는 당근의 온라인 고객 접점과 전국 매장에 결제 인프라를 공급하는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홍보 채널을 넓히고 매출 증대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우선 양사는 토스 포스에서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매장 정보와 메뉴, 손님 후기를 당근에 올리고 당근 동네지도와 상단 영역에 매장을 노출할 수 있다. 토스 포스 이용 매장에서 2000만 당근 이용자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창구를 얻는 셈이다.
사장님의 홍보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토스 포스에서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하면 당근 광고에 쓸 수 있는 3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당근을 쓰면서도 토스 포스를 이용하지 않던 사장님은 별도의 당근 관리자 화면을 오갈 필요 없이 토스 포스 한 곳에서 매장 운영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 접수와 결제 환경도 하나로 통합한다. 향후 당근 앱에서 들어오는 예약과 주문, 포장 요청 등을 토스 포스에서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연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의 일환으로 올인원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에서 당근페이 결제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토스 포스와 토스 프론트 단말기 보급을 함께 늘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 마케팅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손님을 만나는 당근과 매장의 결제를 책임지는 토스플레이스가 만나, 사장님이 손님을 모으고 매출을 올리는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잇는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