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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산업단지 주차난·비상대비태세 현장 점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13 12:10

가장 제1·2산단 주차환경 살피고 100면 임시공영주차장 운영 확인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주재…“시민 생명·안전 지키는 실전훈련”

조용호 오산시장이 12일 가장산업단지 및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12일 가장산업단지 및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데 이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계를 살피며 생활안전과 비상대비태세 강화에 속도를 냈다.

조 시장은 12일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와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운영 현황과 공사 추진 상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방문객이 겪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ㅗ용호 오산시장의 현장점검 모습. /오산시
ㅗ용호 오산시장의 현장점검 모습. /오산시
◇산단 주차난 해소…100면 임시공영주차장 운영

조 시장은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 일대를 돌며 주차 수요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실태를 확인하고 지난 11일부터 문을 연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이용 상황을 살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가장동 400-2 일원 3572.3㎡ 부지에 주차면 10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높아지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 효과와 이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근 유휴부지 활용을 비롯한 추가적인 주차난 해소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공정을 보고받았다.

현장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고 발주 전 단계에서 진행 중인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과 근로자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조성된 주차장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모습. /오산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모습. /오산시
◇을지연습 공조체계 점검…실효성 있는 훈련 주문

조 시장은 같은날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주요 일정과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오산시청에서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확인했다.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가 이뤄지도록 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훈련 기간 실제 상황을 가정해 비상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기관별 대응 절차를 보완할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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