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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솔로몬의 선택’ 예비부부 만나 새 출발 응원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13 17:27

청첩장 전달받고 결혼 축하…“실질적 도움 되는 만남의 장 확대”
24기 동안 579쌍 커플 성사…28쌍 결혼·출산 사례 7건 성과 달성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성남시청에서 솔로몬의 선택 예비부부들과 차담회를 갖고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성남시청에서 솔로몬의 선택 예비부부들과 차담회를 갖고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의 결혼 장려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솔로몬의 선택’에 참여해 연인으로 발전한 예비부부 1쌍과 차담회를 갖고 직접 청첩장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 평생의 반려자가 된 두 분을 만나게 돼 시장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예비부부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운영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 보완할 정책 방향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예비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예비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남시
◇1160쌍 참여해 579쌍 인연…25·26기 모집‘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가 2023년 7월부터 추진한 결혼 장려정책이다.

현재까지 총 24기에 걸쳐 1160쌍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79쌍이 커플로 이어졌다. 커플 성사율은 49.9%로 참여자 두 쌍 가운데 한 쌍가량이 인연을 맺은 셈이다.

행사에서 만난 커플 가운데 현재까지 28쌍이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을 기다리는 사례도 7건으로 집계돼 단순한 만남을 넘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 시장은 청년세대가 만남과 결혼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자연스러운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신 시장은 “처음 행사를 마련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이 실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출산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뜻깊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예비부부가 들려준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솔로몬의 선택’ 25기와 26기에 참여할 미혼 남녀를 모집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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