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전달받고 결혼 축하…“실질적 도움 되는 만남의 장 확대”
24기 동안 579쌍 커플 성사…28쌍 결혼·출산 사례 7건 성과 달성

신 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솔로몬의 선택’에 참여해 연인으로 발전한 예비부부 1쌍과 차담회를 갖고 직접 청첩장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 평생의 반려자가 된 두 분을 만나게 돼 시장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예비부부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운영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 보완할 정책 방향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가 2023년 7월부터 추진한 결혼 장려정책이다.
현재까지 총 24기에 걸쳐 1160쌍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79쌍이 커플로 이어졌다. 커플 성사율은 49.9%로 참여자 두 쌍 가운데 한 쌍가량이 인연을 맺은 셈이다.
행사에서 만난 커플 가운데 현재까지 28쌍이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을 기다리는 사례도 7건으로 집계돼 단순한 만남을 넘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 시장은 청년세대가 만남과 결혼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자연스러운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신 시장은 “처음 행사를 마련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이 실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출산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뜻깊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예비부부가 들려준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솔로몬의 선택’ 25기와 26기에 참여할 미혼 남녀를 모집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