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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4.2%, SK하이닉스 ADR 7.3%↑..SK하이닉스 ADR, 3일간 무려 21%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14 06:03

빅테크주, 아마존 제외 대부분 상승 마감...스페이스X, 차익실현 매물에 3.3%↓, 테슬라 3.8%↑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보합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둔화하는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ADR가 13일(현지시간) 7.3% 급등하면서 3거래일동안 무려 21% 반등했다. 사진=SK하이닉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ADR가 13일(현지시간) 7.3% 급등하면서 3거래일동안 무려 21% 반등했다. 사진=SK하이닉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4%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6%, 마이크론 4.23%, SK하이닉스 ADR는 무려 7.3% 급등했다. SK하이닉스 ADR는 3거래일동안 무려 21% 반등했다. 대만 TSMC도 0.3% 올랐다.

빅테크주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46%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 마이크로소프트(MS) 0.9% 상승한 반면 아마존은 0.8% 하락했다. 스페이스X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3%, 하락한 반면 테슬라는 3.8% 반등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72포인트(0.13%) 상승한 5만3839.99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0.49포인트(0.65%) 오른 7798.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4.53포인트(0.81%) 뛴 2만6803.02에 마무리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3일(현지시간) 7월 PPI가 보합을 기록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3일(현지시간) 7월 PPI가 보합을 기록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7월 PPI가 전월 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를 밑도는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4.7% 올랐다.

앞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US뱅크에셋매니지먼트의 자본시장 연구 책임자인 빌 메르츠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여전히 수익 주도형 시장을 흔들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체제에서 이러한 수치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미지수라 시장은 불확실성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메르츠 연구 책임자는 "CPI와 PPI의 점진적인 완화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큰 변화가 없이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호르무즈 해협을 미군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이란을 비난했다. 이에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과 관련한 미국의 근거 없는 주장은 미군의 절망과 무기력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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