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빌리언스는 14일 “김수아가 최근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 연극 ‘면회’에서 여자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연극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에서 마주하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10년을 사랑한 여자와 남자가 거듭된 면회를 통해 감춰진 진실과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김수아는 중형수가 돼 교도소에 복역 중인 여자를 연기했다. 사랑하는 남자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만남을 이어가는 인물의 애틋함부터 오랜 시간 쌓여온 외로움과 상처, 원망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김수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 김수아는 대사와 눈빛, 호흡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표현했다. 남자와 추억을 나누는 순간의 따뜻한 미소부터 감춰온 감정이 서서히 균열을 일으키는 과정까지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리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김수아는 앞서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서 36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자 역에 발탁됐다. 1차부터 3차까지 이어진 오디션에서 프로덕션의 만장일치로 최종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첫 공연부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캐스팅의 이유를 증명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수아가 연극 '면회'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연극 ‘면회’는 김수아를 비롯해 조병규, 서예슬, 이가은, 송병근, 임현준, 이지나, 전세현, 김준희, 이정연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 '면회'는 오는 9월 27일까지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빌리언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