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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메리루스와 미국 전용 유기농 순면 생리대 4종 개발

입력 2026-08-14 09:30

FDA 관련 등록 절차 및 품질 검증 완료…미국 여성용품 시장 공략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가 미국 웰니스 브랜드 메리루스와 미국 시장 전용 유기농 순면 커버 여성용품 4종을 공동 개발했다. 초도 물량은 지난 6월 미국에 출하했으며 이달부터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깨끗한나라는 메리루스와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여성용품 개발부터 품질 검증과 공급망 구축까지 협업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제품은 팬티라이너와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4종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북미 여성용품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재와 기술을 검토하고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FDA 관련 등록 절차도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통관과 유통에 필요한 시험성적서(COA)도 확보했다. 다만 회사가 밝힌 내용은 FDA 관련 '등록 절차'로, 별도의 FDA 승인이나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로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

제품은 미국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현지 시장 전용으로 개발했다. 깨끗한나라는 메리루스와 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면서 미국 유통에 필요한 품질과 규제 관련 요건을 검토했다. 지난 6월 첫 물량을 미국으로 출하했으며 이달부터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메리루스와 함께 북미 소비자가 기대하는 품질과 신뢰를 고려한 제품 라인을 개발했다"며 "깨끗한나라의 제조와 개발 역량을 북미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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