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롤, 중장년은 스타…10회 맞은 서울컵의 세대 확장

대회는 청소년(YOUTH)과 시니어(GLORY) 2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부문은 만 14세 이상 중·고등학생이 팀을 구성해 '리그 오브 레전드'로 경쟁한다. 시니어 부문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인전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SBA는 학업 부담이 있는 청소년과 상대적으로 e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었던 중장년층을 올해 대회의 주요 참가층으로 정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SOOP의 e스포츠 플랫폼 'GGGL'에서 받는다. 온라인 예선은 9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9월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DDP에서 열리는 e스포츠 축제 'GES 2026(게임·e스포츠·서울 2026)'과 연계한다. 각 종목의 예선 통과 선수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기를 치른다. 서울컵이 별도의 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찾는 e스포츠 행사와 결승 무대를 결합한 형태다.
문구선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초창기 e스포츠 열풍의 주역이었으나 현재 참여 무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장년층에게 다시 한번 영광의 순간을 제공하고자 시니어 부문을 마련했다"며 "9월 DDP에서 열릴 결승 무대에도 e스포츠 팬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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