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정지안(김혜준 분)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 분)과 함께 글로벌 세력 바빌론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극 중 바빌론 동아시아지부 최정예 킬러 큐 역으로 활약한 현리가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리즈 완결까지 극의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리는 작품을 마치며 소속사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의 뜨겁고 힘들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값진 보답으로 돌아왔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말처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현리에게 외적인 변화부터 고강도 액션, 깊어진 감정 표현까지 새로운 도전이 집약된 작품이었다.
현리는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강한 킬러를 연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숨겨진 전사와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유창한 언어 감각과 서늘한 시선 처리로 단숨에 기선을 제압한 것은 물론, '제이'의 죽음 앞에서는 슬픔과 분노가 응축된 복수심을 드러내며 깊은 서사를 다져나갔다.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현리에게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 됐다. 기존의 지적이고 정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한 신체성과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물론, 인물의 상실과 복수까지 아우르며 ‘큐’라는 새로운 옷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이처럼 한층 깊어진 내공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현리는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 같은 뜨겁고 힘들고 즐거웠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촬영 날들이 이렇게 보답받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언어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를 덧붙였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통해 또 하나의 변신을 완성한 현리. 익숙한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큐’ 다음에는 또 어떤 얼굴로 돌아올지 현리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3개국 디즈니+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