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은 지난 13일 반기 공시를 통해 수정된 실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 증가에는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회계처리가 영향을 미쳤다.
배럴은 스페이스X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기타포괄손익에 반영했다. 반기 결산 과정에서 회계처리를 다시 검토한 결과 당기손익에 반영하는 방식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외수익은 기존 44억1000만원에서 68억원으로 수정됐다. 23억9000만원 늘어난 규모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53억1000만원에서 77억원으로 증가했다.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한 당기순이익은 63억1000만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이번 순이익 증가는 투자자산 평가차익의 회계처리 변경에서 발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본업 실적에는 변동이 없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9.9% 늘었다. 영업이익은 252.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배럴 관계자는 "반기 결산 과정에서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회계처리를 추가 검토한 결과를 최종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투명한 재무정보를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