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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합산 시총, 여전히 대만 TSMC에 뒤져...TSMC ADR 기준으론 무려 400조원 차이 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14 14:34

삼전닉스 영업이익, TSMC 영업이익 대비 5배나 많아...KB증권, "급락장서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전닉스 주가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지만 글로벌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의 시총에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반등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한다.
 삼전닉스 시총이 대만 TSMC 대비 뒤져 있어 여전히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삼전닉스 시총이 대만 TSMC 대비 뒤져 있어 여전히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14일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총은 13일 기준 1567조원, SK하이닉스는 1164조원까지 만회했다. 삼전닉스 합산 시총은 2,731조원으로, TSMC 시총(2,791조원)에 소폭 못 미치고 있다. TSMC의 ADR 기준(3,164조원)과 비교하면 400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삼전닉스 합산 영업이익은 641조원으로, TSMC 영업이익 139조원 대비 약 5배 크다.

더욱이 글로벌 D램 3위 업체인 마이크론 시가총액 (1,465조원)은 미 달러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1위 삼성전자 (1,567조원)와의 차이가 100조원에 불과하고 2위 SK하이닉스와 비교하면 26% 할증 거래되고 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마이크론보다 3배, SK하이닉스는 2배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최소 600조원 이상의 대규모 주주환원과 7%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추정되어 3분기부터 주가 재평가 본격화가 기대된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이 같은 대규모 주주환원은 중장기 투자 성향의 글로벌 국부펀드와 밸류 펀드 중심의 장기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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