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문가들, 1400~1410원대 강력한 하방 지지선 버텨...하락 돌파시 1300원대 진입 시도 지켜봐야

19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1조4000억원 넘게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원 떨어진 달러당 1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할 경우 일반적으로 원화 매도, 달러화 매수로 이어져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유입에 장중 1408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기술주 급락에 다시 1410원대 초반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KB증권 오재영 애널리스트는 "2023년 1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의 하단(1400~1410원)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현 구간은 강력한 지지구간이긴 하나 하락 돌파시에는 1300원대 진입이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의 향방은 그동안 반도체 주가가 좌지우지해 왔다"며 "새벽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투매로 외국인 자금 매수세로 순매도로 전환하며 원화 위험자산 포지션 확대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