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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7~9%, 키옥시아 13%↓...글로벌 고금리 여파 아시아증시 강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19 15:05

코스피 5.7%, 일본증시 3.3%, 대만 1.3% 급락...상승주도했던 반도체주 직격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고금리 여파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했다.
 한국 일본 대만증시가 19일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큰 폭으로 급락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일본 대만증시가 19일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큰 폭으로 급락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 한 일 대만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5.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3.27% 떨어졌고 대만 증시도 1.3%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9% 떨어졌다. 일본 키옥시아홀딩스는 무려 13% 급락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면서 유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했고 이 여파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5.3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주를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
미국 반도체주를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러한 금리 급등은 다른 국가로도 확대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2.945%까지 상승하며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이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의 장기 국채 금리도 각각 2011년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국내 채권 시장에서도 전날 30년물과 50년물이 각각 연 4.751%, 연 4.66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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