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룰로 보자로프 페르가나주지사 면담…경제·문화 등 실질적 협력 확대 논의
2022년 우호도시 체결후 인적·행정·의료 교류…워킹그룹·협력 로드맵 구축 제안

박 시장은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하이룰로 보자로프(Khayrullo Bozarov)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페르가나주는 2022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인적 교류를 비롯해 행정·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면담은 기존 교류 기반을 경제와 문화 분야 등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페르가나주지사 일행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양 지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 관계를 평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인천과 페르가나주의 교류가 지방정부 간 협력을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가교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과 페르가나주가 맺어온 긴밀한 우호관계가 지역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더 넓고 깊은 교류·협력 확대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보자로프 주지사는 지난 7월 영상으로 전했던 박 시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직접 전하게 돼 기쁘다는 뜻을 밝히며 한층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양 도시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향후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시는 현재 18개국 39개 해외 주요 도시와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인천의 글로벌 허브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