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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1조467억 추경 확정…운암뜰 AI시티 정상화 촉구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11 19:42

제306회 임시회 폐회…추경·조례·동의안 등 47건 심의·의결
김종욱 의장 “시민 체감 변화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 의정 강화”

제306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모습. /오산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가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467억여원 규모로 확정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상화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2건, 조례·규칙안 18건, 동의안 27건 등 모두 4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1조467억원 추경 확정…47건 안건 처리

2026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오산도시공사 운영 지원’ 예산 1억4370만원을 감액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추경예산 규모는 총 1조467억90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조례·규칙안 가운데 김상미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장이 제출한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16건은 원안 가결됐다.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한 27건의 동의안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운암뜰 AI시티 도마…“정상화 로드맵 제시해야”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도 도마에 올랐다.

유종대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장기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추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주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정상화 로드맵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동의안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심도 있게 살폈다”며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맗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되 잘못된 부분은 꼼꼼히 살피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16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내달 1일에는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어 시정 당면사항과 제307회 제1차 정례회 현안을 논의한다.
이와함께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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