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일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민선 9기 핵심정책·분야별 예산 방향 등 논의
박찬대표 시정 ‘시민주권’ 예산 편성으로 연결…현장 의견 관련 부서 검토 거쳐 반영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는 첫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8개 분야에 걸쳐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핵심 정책을 내년도 예산에 구체적으로 담아내는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안이 확정된 뒤 의견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편성 단계부터 시민 참여의 문을 열어 정책 방향과 재원 배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 사업 점검부터 2027년 예산 방향까지…시민과 함께 논의
토론회는 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분야는 기획행정·시민안전·환경해양·교통건설·도시·문화소통·보건가족·경제산업 등 8개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토론회에서는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이를 토대로 2027년도 예산 편성 기본방향과 분야별 핵심 정책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도 진행해 지역 현안과 예산 배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소통도 강화한다.
분야별 주제 발표 자료를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미리 공개하고 사전 질문을 받아 토론회 당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이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재호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의 예산 편성 방향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